사칭 사이트 구분하는 법
가짜 사이트는 화면을 그대로 베낍니다. 로고, 색, 글씨체, 메뉴 배치까지 같습니다. 그래서 화면을 보고 판단하려 하면 거의 실패합니다. 구분은 주소창에서 시작해서 주소창에서 끝납니다.
가짜 도메인을 만드는 네 가지 방식
한 글자를 바꾸거나 뺍니다
가장 흔합니다. 알파벳 l과 숫자 1, 알파벳 O와 숫자 0처럼 모양이 비슷한 문자를 바꿔 놓습니다. 글자를 하나 빼거나 겹쳐 쓰기도 합니다. 빠르게 읽으면 차이가 안 보입니다.
공식 이름을 앞이나 뒤에 붙입니다
공식 브랜드명을 그대로 넣되 다른 도메인 아래에 두는 방식입니다. 브랜드명이 보이니 안심하게 되는데, 실제 도메인은 전혀 다른 곳입니다. 이 경우 슬래시 바로 앞에 무엇이 있는지가 유일한 판단 기준입니다.
끝자리를 바꿉니다
공식 사이트가 co.kr인데 com으로, 또는 반대로 만들어 놓습니다. 공공기관을 사칭할 때는 go.kr 대신 다른 끝자리를 씁니다. 정부기관은 go.kr, 공공기관과 협회는 or.kr을 쓴다는 점을 기억해 두시면 걸러집니다.
하위 주소처럼 보이게 만듭니다
공식 도메인을 하위 이름 자리에 끼워 넣어 진짜처럼 보이게 합니다. 주소가 길어지면 사람은 앞부분만 읽고 넘어가기 때문에 잘 통합니다.
접속 전에 확인하는 순서
바로 사기로 봐도 되는 신호
보안카드 번호를 전부 요구합니다
정상적인 금융 거래는 보안카드의 특정 자리 몇 개만 묻습니다. 전체를 입력하라고 하거나 사진으로 보내라고 하면 예외 없이 사기입니다. OTP 번호를 여러 번 반복해서 넣게 만드는 화면도 같습니다.
문자에 로그인 링크가 들어 있습니다
은행, 카드사, 공공기관은 문자로 로그인 링크를 보내지 않습니다. 계정 정지, 본인인증 필요, 미수령 환급금 같은 문구로 급하게 만드는 것이 전형적인 수법입니다. 확인이 필요하면 문자를 닫고 직접 접속하십시오.
설치 파일을 실행하라고 합니다
금융 앱은 공식 스토어에서만 받습니다. 문자나 메신저로 온 파일을 직접 실행하는 방식은 어떤 경우에도 정상이 아닙니다. 공식 사이트에 걸린 스토어 링크를 따라가는 것이 안전한 경로입니다.
결제를 재촉합니다
한정 수량, 오늘까지, 지금 결제 같은 문구로 판단할 시간을 주지 않는 곳은 의심해야 합니다. 쇼핑몰이라면 시세보다 지나치게 싼 가격에 현금 결제를 유도하는 경우가 여기 해당합니다.
습관으로 만드는 법
매번 도메인을 대조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습니다. 그래서 자주 쓰는 사이트는 확인된 목록을 거쳐 들어가는 방식이 낫습니다. 드가자는 등록 단계에서 공식 도메인 여부를 확인하고, 금융과 공공은 기준을 더 엄격하게 적용합니다.
주소를 외우지 마시고 확인된 주소모음 한 곳만 저장해 두십시오. 사이트마다 즐겨찾기를 만들면 관리가 안 되고, 바뀐 주소를 알아채기도 어렵습니다.
금융과 공공기관은 드가자에서 도메인을 확인한 주소만 올려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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